[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황의조(26·감바오사카)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이 연승을 달리는데 일조했다.
황의조는 3일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시즌 일본 J리그 31라운드 우루와 레즈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했다.
감바오사카는 3-1로 이겼고, 승점 42점을 기록하며 9위로 올라섰다. 사실상 강등권에서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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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가 시즌 15호골을 터뜨리며 감바 오사카가 7연승을 하는데 힘을 보탰다. 사진=김영구 기자 |
2-1로 리드를 잡은 감바는 후반 24분 에드밀손의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황의조는 후반 30분 와타나베와 교체됐다.
황의조는 26라운드 비셀 고베전서부터 5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고 있다. 시즌 15호골. 득점 부문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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