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서울 삼성이 혈투 끝에 전주 KCC를 꺾었다.
삼성은 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주 KCC전에서 80-77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2연패를 끊어냈다. 반면 KCC는 2연패가 됐다.
접전이 펼쳐졌다. 양 팀 모두 앞서면 추격하고 뒤쫓는 형태의 경기를 펼쳤다. 삼성이 음발라와 코지의 활약으로 전반 우위를 보였으나 3쿼터 KCC 티그에게 중요한 공격을 거듭 허용하며 기회를 내줬다. 그렇게 3쿼터는 근소하게 KCC가 리드한 채 끝이 났다.
↑ 서울 삼성이 이관희(사진)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전주 KCC를 꺾었다. 사진=KBL 제공 |
이관희가 19점
한편 창원에서는 창원 LG가 안양 KGC에 74-59 승리를 따냈다. LG는 3연승 행진. 제임스 메이스는 22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