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데이빗 프라이스는 보스턴에 남는다.
프라이스는 1일 새벽(한국시간) 보스턴에서 진행된 레드삭스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퍼레이드에 참석한 자리에서 MLB.com 등 현지 언론을 만나 "나는 어디에도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6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7년 2억 1700만 달러에 계약한 프라이스는 계약을 도중에 파기할 수 있는 옵트 아웃 조항을 넣었지만, 이를 실행하지 않기로 한 것. 그는 2022년까지 보스턴에서 뛰게된다.
↑ 프라이스는 보스턴에 남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프라이스는 "나는 여기서 이기고 싶다. 올해
프라이스의 잔류 선언으로 보스턴은 2019시즌 크리스 세일과 프라이스 두 명의 '원투펀치'를 지키게됐다. 앞서 레드삭스는 세일의 2019시즌 계약에 대한 팀 옵션을 선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