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강승호(24SK와이번스)가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기록했다.
강승호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 중요한 순간 홈런을 쏘아 올렸다.
1-2인 5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한현희와의 볼카운트 6구 132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 강승호가 30일 넥센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고척)=김영구 기자 |
강승호의 홈런에 SK는 5회초 2-2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