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미숙한 불펜 운영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훈수를 뒀다.
트럼프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realDonaldTrump)에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LA다저스의 월드시리즈 4차전 관전평(?)을 올렸다.
그는 "어떻게 매니저가 긴장이 풀렸고 거의 7회까지 압도적인 투구를 하던 선발 리치 힐을 빼고 긴장한 불펜 투수들을 올려 흠씬 두들겨 맞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4점차 리드가 날아갔다. 감독들은 늘 그렇게 큰 실수를 한다!"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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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 로버츠의 불펜 운영은 대통령도 화나게 만들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7회초 2사 1, 2루에서 라이언 매드슨이 미치 모어랜드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고, 8회에는 마무
이날 패한 다저스는 남은 3경기 중 한 경기라도 패하면 월드시리즈 패권을 보스턴에게 내주게된다. 이들은 1988년 이후 월드시리즈 우승이 없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