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새로운 감독을 공개했다.
블루제이스는 26일(한국시간) 찰리 몬토요(53)를 13대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2022시즌에 대한 팀 옵션이 포함됐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몬토요는 1987년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지명됐으며, 1993년 몬트리올 엑스포스로 트레이드돼 그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4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한 것이 빅리그 기록의 전부다.
![]() |
↑ 토론토가 새 감독을 선임했다. 사진= 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 |
은퇴 후인 1998년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에 합류, 지도자로 변신했다. 마이너리그 감
2015년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 자리에 도전했지만, 스캇 서비스에게 밀렸고 이후 탬파베이 벤치코치를 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