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한방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24일 "최일언, 이종범, 김호, 김재걸 코치를 영입했다. 보직은 추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3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종범 코치는 2011년 시즌 종료 뒤 은퇴할 때까지 16시즌(1998년∼2001년 6월은 일본프로야구 진출) 동안 타율 0.297, 194홈런, 730타점, 510도루를 올렸다.
신인이던 1993년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고, 이듬해(1994년)에는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다. 공·수·주를 모두 갖춘 '천재형 선수'로 통했다.
↑ 이정후-이종범, 아빠와 아들 둘다 AG 금메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넥센 이정후가 이종범 코치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바람의 손자' 이정후(20)는 2017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 정규시즌 신인왕을 차지했고 올해는 국가대표 톱타자로 성장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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