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날이 대회와 상대를 가리지 않고 계속 이겨나가고 있다.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는 23일(한국시간)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아스날-레스터가 열렸다. 홈팀 아스날은 레스터를 3-1로 꺾었다. 1실점도 자책골일 정도로 경기를 주도했다.
컵 대회 포함 아스날은 10연승을 달렸다. 7차례 EPL과 2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그리고 잉글랜드축구리그(EFL)컵 1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 아스날 레스터전 득점 후 메수트 외질이 기뻐하는 모습.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올스타 4회 경력자 메수트 외질(30·독일)은 동점골 포함 1득점 1도움으로 아스날 레스터전 승리에 공헌하며 마음고생을 조금이나마 털어냈다.
독일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을 22위라는 역대 최저 성적으로 마쳤다. 메수트 외질은 조별리그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되어 국가대표팀에서 퇴출당한 아픈 기억이 있다.
2015-16 독일
아스날 레스터전 31분 만에 자책골을 넣은 엑토르 베예린(23·스페인)은 동점골과 결승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2015-16 EPL 베스트11의 자존심을 세웠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