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한이정 기자] 수비 도중 부상을 입은 이정후(20·넥센)가 뼈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후는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9회말 김회성의 안타성 타구를 완벽한 수비로 막아낸 이정후는 그대로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공을 잡고 그라운드를 구르는 과정에서 왼팔이 크게 꺾였다. 이정후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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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가 검진결과 뼈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대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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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만, 부상이력이 있었던 부위라 차주 월요일 정밀검진을 받아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여러 차례 호수비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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