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센트럴리그는 히로시마 기세가 이어졌고 퍼시픽리그는 세이부 반격이 시작됐다.
18일 일본 프로야구 양대리그 파이널 스테이지 2차전이 나란히 열렸다. 전날(17일) 열린 1차전에서는 센트럴리그 1위 히로시마가 3위 도전자 요미우리를 제압했고 퍼시픽리그서는 도전자 2위 소프트뱅크가 1위 세이부를 꺾은 바 있다.
19일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센트럴리그에서는 히로시마가 2연승을 거뒀다. 선발투수 크리스 존슨이 8이닝 2피안타 2사사구 5삼진 1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마운드에서 호투를 펼쳐주니 잠잠하던 타선도 힘을 냈다. 5회 실점하며 0-1로 밀리던 히로시마는 8회 대거 4점을 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기쿠치 료스케의 스리런포가 결정적이었다.
![]() |
↑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가 파이널 스테이지 2연승을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