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전날 경기 이겼지만 내용은 실망스러웠던 LA다저스 타선, 라인업이 대폭 수정됐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을 대폭 변화된 라인업으로 치른다.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중견수) 저스틴 터너(3루수) 데이빗 프리즈(1루수) 매니 마차도(유격수) 맥스 먼시(2루수) 크리스 테일러(좌익수) 키케 에르난데스(우익수) 오스틴 반스(포수) 클레이튼 커쇼(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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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린저가 1번으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벨린저는 앞서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21타수 1안타로 부진했지만, 전날 열리 4차전에서 4타수 2안타에 결승 타점을 터트리며 영웅으로 떠올랐다. 좌완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가볍게 끊어쳐 안타를 만들었고, 연장 13회에는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1번 타순 배치는 그 노력의 보상이다.
로버츠는 "그는 계속해서 필드 전체로 타구를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윙을 짧게 가져가려고 노력중이다. 계속해서 경쟁하고 싸우면서 타구를 때리려고 노력중이다"라며 여전히 노력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즌 다소 기복이 있지만, 매일 접근하는 방법이나 더 좋아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고 평했다.
한편, 로버츠는 맥스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