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이 디비전시리즈 두번째 등판에서는 반등했다.
오승환은 8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팀이 0-4로 뒤진 8회초 아담 오타비노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 2차전에 이어 시리즈 두번째 등판.
첫 타자 트래비스 쇼를 상대로 연속 헛스윙을 유도하며 1-2 유리한 카운트를 가져갔지만, 이후 볼 2개가 연달아 나오며 풀카운트에 몰렸다. 이후 8구째 낮은 코스로 들어간 커터에 잘맞은 타구를 허용했고, 우익수 옆으로 빠지며 2루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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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이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등판했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그다음 타자는 지난 2차전에서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던 마이크 무스타카스. 버드 블랙 감독은 그를 고의사구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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