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 주전 3루수 미겔 사노(25)가 사고를 쳤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 '스타트리뷴' 등 현지 언론은 8일(한국시간) '엘 누에보 디아리오' 등 도미니카 공화국 매체를 인용, 고향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는 사노가 교통사고에 연루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사노는 고향인 산 페드로 데 마코리스에서 차를 몰고 가던 도중 차를 세우라는 경찰관의 지시를 무시하고 경찰관을 치고 달아났다. 차에 치인 경찰은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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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겔 사노는 고향에서 경찰관을 치고 도주하다 붙잡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사노는 지난 2015년
지난 시즌은 무릎 부상으로 9월초에 마감하며 71경기 출전에 그쳤고, 타율 0.199 출루율 0.281 장타율 0.398 13홈런 41타점의 실망스런 성적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