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 여자골프가 세계최강 위업을 증명했다.
김인경(30·한화큐셀)-유소연(28·메디힐)-박성현(25·KEB하나은행)-전인지(24·KB금융그룹)로 구성된 한국은 7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예선결과 A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한국은 싱글 매치플레이로 이뤄진 마지막 날 경기서 2승1무1패를 기록, 승점 15점을 차지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은 홈에서 개최된 3회째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등극에 성공했다. 미국과 잉글랜드가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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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페이스북 캡처 |
한국은 전인지가 4전4승, 유소연이 3승1무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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