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보훔에서 뛰고 있는 이청용(30)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보훔은 2연패에서 벗어났다.
보훔은 6일(한국시간) 독일 베스트팔렌주 보노비아 루르스타디온에서 열린 아르메니아 빌레펠트와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2 9라운드 홈경기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보훔은 2연패에며 11위에서 5위로 순위가 뛰어올랐다.
이날 보훔은 이른 선취골에 힘입어 경기를 쉽게 풀어갔다. 전반 8분 톰 웨일란트가 역습 상황에서 슈팅에 이은 헤딩 슈팅을 성공시키며 1-0의 빠른 리드를 잡았다. 빠른 선취골에 힘입어 보훔은 전반을 손쉽게 풀어나갔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에 배치된 이청용은 공격과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선취골 직후 두 차례 역습 상황을 직접 주도했고, 수비 시에는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보여줬다.
↑ 보훔에서 활약 중인 이청용. 사진=보훔 공식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