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시카고)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좌완 선발 존 레스터는 또 한 번 포스트시즌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레스터는 3일(이하 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선발로 나와 6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86개, 스트라이크는 59개였다. 팀이 0-1로 뒤진 6회말 이안 햅과 대타 교체됐다.
1회 실점했다. 초반 패스트볼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점수를 허용했다. 첫 타자 찰리 블랙몬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DJ 르메이유에게 좌중간 담장 덩쿨에 공이 박히는 인정 2루타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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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는 포스트시즌에서 또 한 번 좋은 투구를 보여줬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
이후 그는 6회까지 산발 3피안타만 기록하며 콜로라도 타선을 막았다. 4회 할리데이, 6회 스토리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잔루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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