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암벽 여제’ 김자인(30·스파이더코리아)이 통산 2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자인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크란에서 열린 2018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5차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41을 기록했다.
34+을 기록한 아냐 가른브레(슬로베니아), 한나 슈베르트(오스트리아)를 큰 차이로 제치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 김자인이 2018 IFSC 월드컵 5차대회 여자부 리드 부문에서 대회 통산 27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자인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좋은 기운을 이어갔다.
김자인은 3일 귀국해 전국체전에 참가한 뒤 중국 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6차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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