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은 레프트 신으뜸(32)와 센터 조근호(29)가 한국전력으로 이동하고, 센터 윤봉우(37)가 우리카드로 옮기는 2대1 트레이드에 10월 1일 합의했다.
우리카드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단 분위기 쇄신 및 센터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영철 감독은 "윤봉우는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선수이며, 경험과 기량이 출중하다. 팀내 최고참 선수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트라이아웃 1순위 라이트 아가메즈 선발에 이어, 윤봉우 영입을 통해 그동안 약점이었던 센터 보강으로 다가오는 2018-19시즌 창단 첫 봄배구 도전에 나선다.
↑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에 신으뜸-조근호를 내주고 윤봉우를 데려오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