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이 10월 21일 2시 30분 트라이 아웃을 실시한다.
‘꿈이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라는 슬로건을 걸고 창단한 저니맨 구단은 미국 스타일의 새로운 육성 시스템과 마케팅으로 독립야구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창단 첫해 1회 한국독립야구리그 초대 우승을 차지한 저니맨 구단은 10여 명의 코칭 스텝 및 프런트가 선수 개인별에 맞춘 적성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 독립야구단 서울 저니맨이 21일 트라이아웃을 실시한다. 사진=서울 저니맨 제공 |
서울대 야구부원 출신의 이길호 야구단 대표는 매년 최고의 시스템으로 최고의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항상 포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팀 선수들이 되길 희망한다.
또한 서울대와의 꾸준한 교류로 선수 교육에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독립야구단 저니맨은 실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를 뽑는다는 구단 방침에 따라 다른 팀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모두 트라이아웃 이후에 개별상담을 거쳐 최종 입단이 가능하다.
트라이아웃 실시와 함께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실시되는 가을 마무리 훈련부터 합류해 팀 훈련에 들어간다. 서울 저니맨은 마무리 훈련에 이어 경주로 전지훈련을 떠난 후 내년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내년 시즌은 한국독립야구리그를 시작으로 프로와의 프로 교류전 대학 및 아마 교류전 등 50-60경기를 치르며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트라이아웃은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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