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무고사의 극장골로 경남FC와의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했다.
인천은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팽팽한 흐름 속에 두 팀은 슈팅을 한번씩 주고 받으면서 서로를 위협했다. 선취골은 경남이 터뜨렸다. 전반 38분 측면에서 올라온 공이 흐르자 이를 김효기가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 인천이 무고사의 동점골을 앞세워 30일 경남과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그러나 추가골도 경남의 몫이었다. 후반 62분 파울링요가 침착하게 인천 골망을 가르며 2-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경기는 끝나지 않았고, 인천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35분 아길라르가 그림 같은 프리킥을 경남 골문 구석에
한편 FC서울과 상주 상무의 경기에서는 2골씩을 주고 받은 끝에 2-2로 비겼다. 서울은 8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졌다. 포항 스틸러스는 대구FC를 홈에서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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