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이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일본여자오픈'을 제패했다.
유소연은 30일 일본 치바현 노다시 치바 컨트리클럽(파72 6677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유소연은 6, 7번 홀 연속 버디에 이어 9번 홀에서도 한 타를 줄이면서 일찌감치 우승을 예견했다. 후반 들어 12
지난 6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시즌 첫승을 거두고 세계 골프랭킹 4위에 올라 있는 유소연은 이로써 중국, 미국에 이어 일본까지 3개 투어 내셔널타이틀을 석권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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