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잡았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89승 72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73승 88패.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 26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홈으로 들어오다 상대 포수 개리 산체스와 충돌한 이후 계속해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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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탬파베이가 토론토를 제압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탬파베이는 7회말 승부를 갈랐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오스틴 매도우스가 솔로 홈런을 터트렸고, 이어 앤드류 벨라스케스의 2루타에 이어 말렉스 스미스가 바뀐 투수 팀 메이자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 추가점을 냈
토론토는 9회 리즈 맥과이어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차까지 쫓았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탬파베이 선발 스넬은 5이닝 3피안타 4볼넷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 승패없이 물러났다. 2018시즌을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