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제리 샌즈(31·넥센)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샌즈는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기록했다.
0-0인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NC 선발 왕웨이중의 높게 들어온 145km 속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 제리 샌즈가 29일 고척 NC전에서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샌즈의 홈런으로 넥센은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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