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시즌 마지막 시리즈 첫 경기를 졌다.
탬파베이는 29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 6-7로 졌다. 이날 패배로 88승 72패가 됐다. 토론토는 73승 87패.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상대가 좌완 토마스 패논을 선발로 내자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대타로도 나오지 않았다.
![]() |
↑ 탬파베이가 토론토에 역전패를 허용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
6회와 7회가 아쉬웠다. 4-1로 앞선 6회초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가 첫 타자 라우디 텔레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고, 이어진 1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아담 콜라렉이 리차드 우레나에게 좌전 안타, 다시 존 베르티에게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4-4 동점을 허용했다.
6회말 다시 한 점을 더했지만, 7회초 1사 만루에서 호세 알바라도가 랜달 그리칙에게 우익수 방면 3루타를 허용하며 뒤집혔다. 앞선 1사 1루에서 텔레즈의 타석 때 2루수
탬파베이 선발 글래스노는 5 1/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볼넷 9탈삼진 3실점으로 선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다. 토론토 선발 패논은 5 1/3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패전을 면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