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 시즌 마무리는 빅리그에서 하게될까?
파이어리츠 의료 부문 책임자인 토드 톰칙은 27일(한국시간) '디 애틀랜틱' 등 현지 언론과 가진 브리핑에서 손목 부상에서 회복중인 강정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톰칙은 "강정호의 콜업을 막을 어떠한 의료적 이유가 없다"며 강정호의 몸 상태는 빅리그 콜업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강정호가 시즌 막판 콜업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수술 이후 그는 구단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이 있는 플로리다로 이동, 훈련을 이어갔다. 최근에는 교육리그에서 9이닝 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디 애틀랜틱의 파이어리츠 담당 기자 랍 비어템펠은 닐 헌팅턴 단장이 이달초 강정호가 시즌 마지막 시리즈에 콜업될 수도 있다고 예고했
강정호는 올해가 파이어리츠 구단과의 4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으로, 2019년에 대한 팀 옵션이 남아 있다. 바이아웃은 25만 달러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