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두산베어스가 30일 잠실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에서 ‘롯데월드 어드벤처 할로윈 축제’와 함께하는 '베어스데이(BEARS DAY)'를 실시한다.
매달 마지막 일요일 홈경기에 진행하는 '베어스데이'는 가족팬들을 겨냥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두산베어스의 대표적인 ‘데이 이벤트’로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선수단은 베어스데이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낮 12시 30분부터 야구장 중앙문 옆 사인회장에서 정수빈, 조수행 선수의 사인회가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팬들은 28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이메일 신청시 본인 이름과 생년월일, 전화번호, 신청사유 기재).
풍성한 이벤트는 더 있다. 오후 1시30분부터 그라운드에서 ‘베이스 런닝(Base Running)’이 진행된다. 이는 어린이들이 내야를 한바퀴 돈 뒤 롯데월드 어드벤처 할로윈 축제 캐릭터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행사다.
또 베어스데이를 맞아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품은 계절밥상 식사권과 두타 상품권, GoP
클리닝타임 특별 공연도 함께 준비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할로윈 축제’의 캐릭터들이 5회말 종료 후 1루 응원단상에 올라 신나는 퍼포먼스를 뽐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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