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포스트시즌 탈락을 최종 확정했다. 최지만은 두 차례 출루했다.
탬파베이는 25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4로 졌다. 이날 패배로 87승 69패가 된 탬파베이는 포스트시즌 탈락이 최종 확정됐다. 아메리칸리그 팀중에 가장 늦게 탈락이 확정됐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아메리칸리그에서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행을 확정했다.
최지만은 두 경기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그는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5가 됐다.
↑ 최지만은 팀의 포스트시즌 탈락을 막을 수 없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1-1로 맞선 5회초 2사 2루에서 브렛 가드너에게 안타, 잔칼로 스탠튼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2점을 허용해 리드를 허용했다. 7회에는 애런 저지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내줬다.
양키스는 이날 불펜 게임을 치렀다. 조너던 홀더를
탬파베이는 세번째 투수로 나온 라이언 야브로우가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