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5년 만에 우승을 정조준한다.
우즈는 23일(한국시간) 애틀란타 이스트레이크에서 열린 PGA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쳤다. 5개홀 연속 버디를 따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도합 12언더파 198타가 된 우즈는 단독 선두에 오르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공동 2위를 형성하고 있다.
우즈가 이번 대회를 우승으로 마무리한다면 지난 2013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대회 이후 5년 1개월 만이다. 개인통산 80승 고지도 밟늗다.
↑ 우즈(사진)가 5년 만에 우승을 정조준한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