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같은 지구 최하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86승 69패를 기록, 2위 콜로라도 로키스와 격차를 1.5게임차로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62승 93패가 됐다.
![]() |
↑ 다저스는 마차도의 스리런을 비롯한 세 개의 홈런으로 점수를 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6회초 샌디에이고가 헌터 렌프로에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하자 바로 이어진 6회말 야스마니 그랜달이 좌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 |
↑ 힐은 2018시즌 다저스에서 처음으로 10승을 기록한 선발이 됐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샌디에이고는 9회 상대 불펜 이미 가르시아와 토니 신그라니를 상대로 만루 기회를 만들며 뒤늦은
잰슨은 실망시키지 않았다. 첫 타자 코리 스판젠버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데 이어 다음 타자 트래비스 얀코우스키도 잡으며 시즌 37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