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김소희(24·한국가스공사)가 월드태권도그랑프리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소희는 21일 대만 타오위안 아레나에서 열린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3차대회 여자 49kg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파니파크 옹파타나키트(태국)를 만난 김소희는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패했다. 옹파타나키트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49kg급 강자다.
↑ 김소희가 2018 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3차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다음 대회는 10월 19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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