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수원 삼성(대한민국)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의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킥오프 시간이 확정됐다.
19일 전북 현대(대한민국)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4강에 오른 수원은 가시마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가시마는 텐진 취안젠(중국)을 제치고 구단 사상 최초로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수원은 2011년 이후 7년 만에 4강 진출이다.
↑ 수원 삼성과 가시마 앤틀러스는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 이어 준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가시마는 1차전을, 수원은 2차전을 홈구장에서 치른다. 1차전은 10월 3일, 2차전은 24일 열리며 킥오프 시간은 모두
수원과 가시마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먼저 붙었다. 결과는 1승 1패. 서로 적지에서 웃었다.
한편, 준결승 알 사드(카타르)-페르세폴리스(이란)전은 10월 3일 오전 0시15분(이하 한국시간)와 23일 오후 11시에 1,2차전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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