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올스타 슈팅 가드 겸 스몰 포워드 지미 버틀러(29)는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
'디 애틀랜틱'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20일(한국시간) 버틀러가 소속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는 트레이드를 요청했을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를 원하는 팀까지 팀버울브스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SPN'의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자로우스키는 그가 제시한 세 팀이 브루클린 네츠, LA클리퍼스, 뉴욕 닉스라고 전했다.
↑ 지미 버틀러는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버틀러는 지난 7시즌동안 시카고 불스와 미네소타에서 458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6.4득점 4.9리바운드 3.4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올스타 4회, 올NBA 2회, 올디펜시브팀 4회 선정 경력이 있으며 2014-15시즌에는 기량발전상(MI
지난해 6월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 그는 59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6.7분을 소화하며 22.2득점 5.3리바운드 4.9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했다. 무릎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했지만, 시즌 막판 복귀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