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두 우완 투수 오스틴 비벤스-덕스(33)와 맷 부시(32)가 같은 날 수술을 받았다.
레인저스 구단은 20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 도중 두 선수의 수술 사실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벤스-덕스는 왼 무릎 반월상연골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았고 부시는 오른 팔꿈치 내측측부인대에 발견된 부분 파열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 두 수술 모두 구단 주치의 키이스 마이스터 박사가 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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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벤스-덕스는 무릎 수술로 일찍 시즌을 마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인저스 구단은 비벤스-덕스가 2019년 스프링캠프에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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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는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토미 존 수술은 아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레인저스 구단은 부시가 이번에 받은 수술이 팔꿈치 인대를 이식하는 토미 존 수술은 아니라고 밝혔다. 2019년 후반기 복귀가 목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