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32 하계올림픽 남북공동유치 추진에 환영의사를 밝혔다.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9일 서명한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서’ 4조 2항에는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를 유치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SNS) 공식계정에 “North and South Korea will file a joint bid to host the 2032 Olympics. Very exciting!”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국은 1988 서울대회 이후 44년 만에 하계올림픽 개최에 도전한다. 북한은 아직 동계대회 포함
2018 제3차 남북정상회담 대한민국 특별수행단에는 4명의 체육계 인사가 포함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박종아 주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과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방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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