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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동원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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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동원 /사진=아우크스부르크 트위터 |
지동원(27, 아우크스부르크)이 무릎 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오늘(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이 무릎 내측 인대와 캡슐인대를 다쳤다"며 "전력에서 이탈할 예정이다. 십자인대는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동원은 지난 15일 마인츠를 상대로 시즌 1호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이후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다가 착지 과정에서 왼발이 뒤틀리며 쓰러져 교체아웃 됐습니다. 그리고 3일 뒤인 오늘(18일), 정밀검사 후 무릎 인대 부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번 부상으로 지동원은 10월 12일과 16일에 열리는 우루과이-파
아우크스부르크 구단도 수 주간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밝혀 당장 3주 뒤인 A매치 출전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지동원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을 넣어서 기뻤지만 곧바로 부상이 찾아와 속이 많이 상하다. 빠른 복귀를 위해 재활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