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5회초에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5회초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1개, 총 투구 수는 69개를 기록했다.
첫 타자 카를로스 곤잘레스와의 승부부터 좋았다. 4구만에 삼진을 뺏었다. 1-0 카운트에서 바깥쪽 흘러나가는 커터로 연달아 헛스윙을 뺏었다. 이어 91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로 타이밍을 뺏으며 루킹 삼진을 기록했다.
↑ 피더슨은 타석과 수비에서 류현진을 돕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앞선 3회 찰리 블랙몬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뒤로 넘겨 2루타를 허용했던 피더슨은 이 수비로 이전 실수를 만회했다. 류현진도 손을 들어 인
피더슨은 이미 타석에서 펄펄 날고 있다. 세 차례 타석에서 홈런 2개와 2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통산 8호 멀티홈런, 9호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중이다.
류현진은 대타 톰 머피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다섯번째 이닝을 마무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