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불펜 숫자를 더했다.
다저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이동을 발표했다. 세 명 모두 불펜 투수다. 존 액스포드와 토니 신그라니가 부상자 명단에서 합류했고 이미 가르시아가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에서 콜업됐다.
지난 7월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액스포드는 이적 후 세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20(3 1/3이닝 6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8월 13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 도중 타구에 다리를 맞았고, 이후 다리가 골절된 것이 밝혀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 다저스가 신그라니를 비롯한 세 명의 불펜을 복귀시켰다. 사진=ⓒAFPBBNews = News1 |
다저스는 40인 명단에서 신그라니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다니엘 허드슨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허
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22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5.57(21이닝 13자책)을 기록했다. 지난 8월 31일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로 강등됐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