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2018 KBO 정규시즌 잔여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에 편성된 잔여경기는 16일까지 우천 등으로 순연된 33경기이며, 10월 2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다. 18일부터 우천 등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될 경우 발표된 일정의 예비일로 우선 편성된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 9월 30일까지는 더블헤더를 실시하지 않으며 취소된 경기는 10월 1일 이후 1)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2)동일 대진 싱글경기 더블헤더, 3)추후편성 순으로 재편성된다.
↑ KBO가 2018 KBO리그 잔여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단, 10월 1일 이후 팀의 연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기준으로 더블헤더를 포함해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다.
더블헤더 제1경기의 시작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이며, 제2경기는 제1경기 종료 20분 뒤에 시작된다. 더블헤더 1차전은 연장전 없이 9회까지만 거행되며, 이틀 연속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다.
만약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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