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세영(25)이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김세영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냈다.
대회 사흘째 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단독 2위로 도약했다. 14언더파 199타의 선두 에이미 올슨(미국)과는 2타차다.
↑ LPGA 투어 통산 8승이자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김세영. 사진=ⓒAFPBBNews = News1 |
김세영은 L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메이저대회 우승 경험은 없다.
지난 7월 손베리 크릭 클래식에서 31언더파 25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LPGA 투어 72홀
한편, 박인비(30)는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 204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이미향(25)은 2오버파 73타로 부진해 공동 13위(합계 6언더파 207타)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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