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수 지동원이 올 시즌 첫 골과 부상을 동시에 얻었습니다.
지동원은 한국시간으로 16일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18-2019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원정경기에서 통쾌한 골을 터뜨렸습니다.
0-0으로 맞선 후반 37분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골을 넣은 뒤 힘껏 뛰어올라 '어퍼컷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던 지동원은 결국 세르히오 코르도바와 교체됐습니다.
다만 지동원의 부상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43분 상대 팀에게 동점 골을 내준 뒤 후반전 추가시간에 역전 골까지 허용해 1-2로 역전패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