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강민호(33·삼성)가 이적 후 처음으로 한 경기 최다 안타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삼성은 1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5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2연승을 달리며 5강 진출의 꿈을 이어가게 됐다.
강민호의 활약이 빛났다. 백정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춰 6이닝 3실점으로 경기를 풀어간 강민호는 5번 타자로 출전해 4안타를 때려냈다.
↑ 강민호가 15일 수원 kt전에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4안타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경기 후 강민호는 “매 경기 모든 선수들이 집중하고 있고 나 또한 좀 더 경기에 집중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4안타
이어 “오늘 수원까지 많은 팬 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끝까지 팬 분들의 기대에 걸맞게 재미있는 야구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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