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6년만에 컵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KB손해보험은 15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준결승에서 우리카드와 만나 세트스코어 3-0(25-20 25-23 25-19)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강원이 양 팀 최다 득점인 17득점을 올리며 공격의 중심이 됐고, 황두연과 손현종이 21득점을 합작해 힘을 보탰다.
↑ 박철우(사진)의 활약에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2018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 결승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박철우가 26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현대캐
삼성화재는 2009년 이후 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KB손해보험 역시 LIG손해보험 시절이었던 2012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두 팀의 결승전은 16일 오후 7시에 열린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