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음전으로 적발된 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이아름이 다음주에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태권도협회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오위안에서 열리는 2018 세계태권도연맹 월드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 이아름이 여자 57kg에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아름은 최근 음주운전으로 형사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황입니다.
이아름은 2018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경기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 수원시청 인근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51% 상태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이아름의
그러나 국가대표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법적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점 등 비난이 거센 상황에서 선수와 협회 결정에 대해 납득하기 쉽지 않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