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FIFA 19 능력치 팀 8위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국제축구연맹-국제축구선수협회 공인게임 최신작에서 소속팀 8번째라는 평가를 받았다.
개발·배급사 EA스포츠의 FIFA 시리즈 최신작 FIFA 19 데모가 13일 공개됐다. 영국 매체 ‘스포츠맨’은 토트넘 손흥민 등 게임 등장 선수들의 종합 능력치 및 우열을 정리하여 게재했다.
토트넘 손흥민 FIFA 19 능력치 종합 수치는 84로 나타났다. ‘스포츠맨’은 84 동점인 팀 4명 중에서 손흥민 서열은 3번째라고 설명했다.

↑ 토트넘 손흥민이 본머스와의 2017-18 EPL 원정경기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토트넘 손흥민 등 FIFA 19 능력치

FIFA 19 종합 능력치 85~89로 평가된 팀 동료가 5명이므로 토트넘 손흥민은 게임 내에서 클럽 8위에 해당한다.
토트넘 공격 4인방으로 통하는 해리 케인(잉글랜드)과 크리스티안 에릭센(덴마크), 손흥민과 델레 알리(잉글랜드)의 FIFA 19 능력치 종합 수치는 케인이 89로 가장 높고 에릭센이 88로 나타났다. 손흥민과 알리는 84 동점이나 손흥민이 근소 우위다.
FIFA 19는 손흥민이 등장하는 FIFA 시리즈 9번째 게임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지금은 2부리그) 함부르크 소속으로 FIFA 11에 나온 것이 처음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