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감독 입장에서 너무 고맙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4번타자 김재환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냈다.
김태형 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2018 KBO리그 정규시즌 팀간 14차전 앞서 취재진과 만나 “(김)재환이가 스스로 경험을 쌓으면서 어떻게 하면 된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잘 해줘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지난 11일과 12일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부산 원정 2연전에서는 4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연승을 주도했다. 40홈런 고지를 밟으며 홈런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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