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텍사스는 13일(한국시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 경기서 1-8로 완패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2연패에 빠지게 됐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273으로 소폭 올랐지만 경기 득점에는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반면 오타니(에인절스)는 3타수 2안타, 초반 추가점의 발판이 되는 등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 추신수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는 7회초 조이 갈로가 솔로 홈런을 기록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없었다. 오히려 8회말 아르시아에게 또 다시 솔로 홈런을 내주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텍사스는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가 3이닝 6실점으로 초반 어려운 경기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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