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황재균(31·kt위즈)이 시즌 2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황재균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0-1인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황재균은 문승원의 초구 145km짜리 속구를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시즌 21호 홈런이다.
황재균의 홈런으로 kt는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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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이 12일 인천 SK전에서 시즌 21호 홈런을 신고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