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자칫 시작부터 대량 실점을 할 뻔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1회 22개의 공을 던지며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번째 타자 호세 페라자에게 2루타를 맞으며 어렵게 시작했다. 볼카운트 1-0에서 2구째 90마일 패스트볼이 어중간하게 높게 들어가며 좌익수 방면 장타를 허용했다.
↑ 류현진은 1회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
1사 1, 2루에 몰린 상황, 자칫 초반부터 실점을 할 수도 있었지만 류현진은 분위기를 바꿨다.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와의 승
이어 필립 어빈과의 대결에서는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스윙을 유도, 3구만에 2루수 뜬공을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