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다저스, 좌타 집중 배치...터너 선발 제외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신시내티) 김재호 특파원] 전날 신시내티 레즈에게 일격을 허용한 LA다저스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12일 오전 7시 40분(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작 피더슨(좌익수) 맥스 먼시(2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코디 벨린저(1루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알렉스 버두고(중견수) 크리스 테일러(유격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류현진(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경기 저스틴 터너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전날 경기와 비교해 라인업에 많은 변화가 있다. 전날 좌완 코디 리드를 상대로 우타자를 대거 배치했던 다저스는 오늘은 우완 루이스 카스티요를 상대로 좌타자들을 대거 배치했다.
플래툰의 적용을 받지 않는 선수 중 하나였던 저스틴 터너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대신 매니 마차도가 3루수로 들어가고, 크리스 테일러가 유격수 자리에 포진했다. 2루에는 브라이언 도지어대신 맥스 먼시가 출전한다.
배터리 파트너는 야스마니 그랜달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그랜달과 40 2/3이닝을 함께하며 2.8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피안타율 0.217 피OPS 0.652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