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청용(보훔)이 독일프로축구팀 선수로서 임하는 첫 공식전에 최소한 명단 제외의 수모를 겪을 가능성은 없게 됐다.
독일 최대 지역지 ‘베스트도이체 알게마이네 차이퉁’은 10일 “이청용은 보훔의 다음 리그 경기 확실한 선발명단 후보 중 하나”라면서 로빈 두트 감독이 스타팅 라인업 포함 여부에 대해 말하진 않았으나 “분명히 그날 스쿼드(18인 명단)에는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이청용은 6일 독일 2부리그 보훔에 입단했다. 보훔은 16일 잉골슈타트와의 2018-19시즌 정규리그 5라운드 홈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 이청용 독일 2부리그 보훔 훈련 모습. 사진=보훔 공식 SNS |
로빈 두트 감독은 2018-19시즌 보훔 주 대형으로 4-2-3-1을 채택했다. 이청용은 해당 전술에서 좌우 날개와
볼턴과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으로 이청용은 컵 대회 포함 잉글랜드 프로축구 245경기 22득점 38도움을 기록했다. 이제 보훔 선수로 독일프로축구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